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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랭이

음악 정보
작곡가 김은성 작품연도 2019~2020년
위촉주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카테고리 양악- 기악- 협주- 합주협주

작품해설

그랭이는 선조들이 사용한 얇은 대나무로 만든 집게 모양의 연장으로 집게의 한쪽 다리에 먹을 찍어 선을 그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랭이를 사용하여 부재의 울퉁불퉁하고 불규칙한 모양을 그대로 다른 부재에 옮기는 것인데 예를 들면 나무기둥을 초석 위에 세울 때 한 부재의 모양에 따라 다른 부재의 면을 가공해주어야 할 때 사용하였다. 이렇듯 우리의 조상은 자연과 인공이 부딪히는 곳에서 자연에 우선권을 준 것을 볼 수 있다. 이 곡을 쓸 때 위와 같은 선조들의 생각을 곡에 담고 싶었다. 대금을 사용하기 때문이었다. 외국에 있다 보니 사실 국악기를 사용하여 작곡하는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그보다도 국악기로 어떻게 곡을 써야 할 지 내 안에서 정리가 되지 않아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나에게 대금을 플루트처럼 쓰는 것은 현대음악일지라도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다. 대금을 써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대금과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은 이러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편성이자 매력적인 편성이다. 플루트가 있기 때문에 대금을 플루트처럼 쓰는 (나 스스로 정해놓은) 과오를 피할 수 있고 융복합 관현악의 의미가 더욱 증폭되며 흥미로운 음향과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다. 이 곡에서 또 하나의 주안점은 산조대금의 사용이다. 서양음악의 협주곡이란 본디 독주 악기의 기교를 충분히 발휘하는 곡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정악대금보다는 산조대금이 협주곡에 더욱 어울리는 악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산조대금이 플루트의 화려함에 대적할 수 있는 민첩함과 음색을 정악대금보다 더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 산조대금과 평균율의 음고 차이가 해결할 문제였는데, 오히려 차이나는 음정을 특징으로 살리고 연주자의 기량으로 해결하였다.

초연정보

초연정보
초연일 2020-3-3
초연장소 예술의전당 IBK홀
연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서지원(플루트),이필기(대금)
지휘 장윤성
행사명 차세대 열전 2019!
행사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주정보

연주정보
연주일 2021-2-
연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이필기(대금),서지원(플루트)
지휘 정치용
행사명 (제12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행사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주관 ARKO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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